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씨발 깝치지마 (문단 편집) == 나스닥은 정말로 신이었는가? == 이 글이 쓰인 2020년 10월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 중반기에 주식시장이 일시적으로 대폭락했는데, 이때 각국 정부에서 지원금 명목으로 돈을 있는대로 풀고 석유, 식량 같은 실물자산이 작살이 나면서 갈 곳 없는 돈이 주식, 코인시장으로 모조리 쏠리면서 최고 호황을 맞이했던 시기였다. '''타이밍과 포지션만 제대로 잡으면 [[따갚되]]도 할 수 있을 지경이었고,''' 대폭락 시기에 주식을 사놨으면 이 글처럼 돈이 복사기로 찍혀 나올 정도로 벌 수 있었다. 하지만 [[주식]]은 기본적으로 안전성이 떨어지는 금융 자산이며, [[나스닥]]은 그 중에서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가까운 상황인 신성장동력 기업들이 상장한 증권거래소로서 속칭 성장주들의 모임으로 분류된다. 그렇기 때문에 2010년대나 2020년 후반기의 랠리가 이어질 때에는 나스닥 신 드립이 맞는 듯 보이지만, 반대로 시장이 조정국면이나 박스권 하강국면으로 돌입한다면 '''나스닥의 개별주를 매입하는 것은 상당한 손실위험을 감수하는 행위가 된다.''' 특히 나스닥에는 애플, 아마존, 구글, 마이크로소프트 등 상대적으로 무겁게 움직이지만 그만큼 위험이 낮은 빅 테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중소형 기술기업도 많이 상장되어 있는데, 이런 종목들 중에는 평소에도 [[코스닥]] [[개잡주]]처럼 움직이는 것들도 많아서, 갑자기 며칠에 걸쳐 급등해서 개미를 꼬드기다가 한순간에 쫙 빠지는 식으로 외국인 개미를 깔끔하게 발라먹는 무빙이 자주 관찰된다. 반면 개별주가 아닌 '''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[[ETF]]'''는 비교적 위험이 낮으면서도 꾸준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분류된다. 대표적으로는 나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(금융사는 제외)을 종합한 지수를 추종하는 [[Invesco QQQ Trust|QQQ]]가 있는데, 이런 녀석들은 [[장기투자]]를 목표로 꾸준히 모아 간다면 상당히 유리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.[* 위의 글이 올라온 2020년 11월 6일 QQQ가격은 294.61달러였고 하락의 하락을 반복하던 2022년 3월 11일 가격은 324.40달러다.] 다만 이런 지수추종 [[ETF]]의 경우에도 시장 자체에 큰 충격을 줄 만한 사태가 발생한다면 일시에 흔들린다. 특히 단순 지수추종이 아니라 수익률을 2배,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상품은 나스닥이 중단기간 횡보하기만 해도 손해를 볼 수 있다. 나스닥의 중소형 기술주들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종목이므로 결코 신이라고 할 수 없으며, 나스닥 지수 전체나 나스닥의 대장주들은 미국 주식 기준으로는 투자해 볼 만한 상품이지만, 이 역시 근본적으로는 주식인 만큼 [[닷 컴 버블]]이나 [[2008년 세계금융위기]]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본전도 못 건질 만큼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. 특히 [[닷 컴 버블]] 당시 지수 낙폭이 -83%에 달했던 만큼, 이를 견딜 수 있는지를 스스로 반문해 보아야 한다. 당신이 나스닥의 성장 가능성을 믿는다고 해도, '''시장이 항상 2020년처럼 움직이는 것은 절대 아니며''', 닷 컴 버블 때 대기권을 돌파할 기세였던 나스닥 지수가 버블 붕괴 이후 전고점을 회복하기까지 ''' 15년'''이 걸렸다. '''[[피터 린치|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하게 치유된다.]]''' 2022년에는 미국 [[연방준비제도]]의 금리 인상 우려와 [[우크라이나 전쟁]]까지 겹치면서 나스닥을 포함한 미국 증시가 대폭락하였다. 인버스에 투자한 개미들을 제외하고는 큰 손실을 입었으며 이에 [[미국 주식 마이너 갤러리]]에서 완전히 반대되는 드립인 '[[XX 하면 그만이야]]'가 등장했다. [[분류:유행어]][[분류:인터넷 밈/정치 및 사회/대한민국]][[분류:주식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